요즈음 들어 많은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시위란 사람들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행위를 뜻한다. 말 그대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집단으로 모여서 하는 것이다. 시위의 힘은 참으로 어마무시한데, 앞선 역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3.1운동도 하나의 시위로써 독립 운동에 기여하였고, 간디의 비폭력 운동 또한 시위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 성공한 시위라고 한다면 역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촛불시위를 통해 대통령을 바꿀 정도의 위력을 가진 엄청난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만하다.

 이러한 시위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것을 쟁취하고, 부당한 정부에 반대하기 위한 방법으로 쓰이기도 한다. 국민들이 자신들의 뜻을 알릴 수 있는 수단 중 가장 힘이 크기 때문에 자주 일어나는 것이다.

 시위는 어떤 경우에서도 탄압될 수 없다. 국민들은 모두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가지기 때문에, 국가가 함부로 탄압할 수 없다. 그러나 시위가 과격화될 경우, 막을 권한이 주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꽃인 만큼, 폭력적인 시위가 아닌 이상은 국민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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