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정숙하고 공연자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공연장에서 그 곳을 방문한 일부 배우들이 웃음과 잡담을 하며 관객들의 공연 관람을 방해했다는 글이 얼마 전 SNS에 올라ㅗ면서 일명 '관크'라고 불리며 큰 화제를 가져왔다.

 관크는 한자 ‘볼 관(觀)’ 자와 ‘비판적인,비난하는’을 뜻하는 영단어 ‘크리티컬(critical)’의 앞자리가 합쳐진 신조어이다. 뜻을 풀어보면 관크는 '관람 예절을 지키지 않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뜻한다. 네티즌들은 공연 중 잡담 및 웃음,기지개,시야 가리기,휴대폰 불빛 등의 행위를 통해 다른 공연 관람객이나 공연자에게 영향을 줘 공연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도록 하는 사람을 '관크'라 칭하기도 한다.

 이 같은 논란에 해당 배욱 지나치게 퍠쇠적이고 경직된 우리나라 관람 문화를 지적하자 논쟁이 더욱 붉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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