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코엑스 스타필드 몰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을 갔다왔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몰 중심에 총 2,800㎡ (약 850평)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3m 높이 서가의 은은한 불빛이 공간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편안한 서재를 컨셉으로 다양한 테이블과 노트북 작업이 가능하도록 콘센트도 마련되어 있다. 실제로 간 별마당 도서관은 사진과는 느낌이 또 달랐다. 1층과 2층에 천장이 없고 중앙이 뻥 뚫려서 폐쇄적이지 않고 개방적이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벽에도 책들이 다닥다닥 꽃혀있고 창문으로 햇빛도 비쳐서 따뜻하니 좋았다. 그리고 중앙에 홀로그램박?같은 것들이 매달려 있었는데, 그 박들에 햇빛이 비치면서 도서관 전체에 무지개가 깔린 느낌이었다. 은은하고 따뜻해서 무지개와 햇빛을 받으며 책을 읽으니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다. 비록 나는 코엑스 근처에 살지 않아서 이곳에 자주 오진 못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이곳에 눌러붙어 살것같은 느낌이 들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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