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과 북한의 월드컵 예선 생중계 협상 결렬

10월15일 화요일 5시 30분에 평양 김일성 경기장 진행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대한민국 vs 북한의 월드컵 예선을 생중계로 보지 못한다. 이번 경기 중계를 맡았던 KBS는 “KBS를 포함한 지상파 3사(KBS, SBS, MBC)는 경기를 하루 앞둔 14일까지 북한 측으로부터 생중계 가능 여부에 대해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29년만에 평양에서 열리는 경기에 많은 관심이 몰렸다. 하지만 응원단과 취재진 방북무산에이어 TV로도 경기를 지켜볼 수 없게 돼었다. 북한이 18억원의 생중계 비용을 제시해 협상이 결렬되었다. 29년만에 평양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경기를 TV를 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