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고래 문화 특구

장생포 고래 문화 특구는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뛰놀던 고래도시, 장생포에서 수천년 고래의 신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실물 고래골격과 포경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고래박물관을 필두로 국내 최초 돌고래수족관을 보유한 고래생태체험관까지 그야말로 고래도시 다운 면모를 살필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고래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을 운항중이다.

과거 포경전성기 장생포 어민들의 실제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한 고래마을은 영화 및 드라마촬영장으로 활용할 오픈 세트장이며 실제 생활 체험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힘차게 헤엄치는 고래를 입체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5D 입체 영상관, 1980년 우리나라 기술로 완성되었던 대한민국 최초의 호위함 ‘울산함’, 열린 문화 공간 ‘웰리 키즈랜드’ 등이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장생포 일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