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해양도시에서 국제적인 행사가 열리다

 
 

 올해 가을에도 부산예술제는 열린다. 부산 예술제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예총이 주최하는 <제57회 부산예술제>는 부산 유일의 종합예술축제로, 1963년 부산시의 직할시 승격을 경축하는 의미로 시작하여 2009년부터는 부산광역시 해외자매(우호)도시와 함께하는 국제예술 교류행사이다. 제57회 부산예술제는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부산광역시청,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금년 행사에는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 울란바토르 예술가들이 부산을 방문해 각 도시의 수준높은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라는 곡으로 시작하며, 특히 10월 25일 금요일에는 부산 출신의 대표적인 시인인 천양희 시인을 초청하여 강연을 연다. 그 이후로도 해외자매도시 미술 교류전등 의미 깊은 전시들과 행사들이 많이 열린다. 쌀쌀한 가을날,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적 행사를 가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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