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보석, 나전칠기로 빛나다 전시회 소식

 
 

우리나라 최초 국가무형문화재 제 10호로 지정되어, 첫 기능 보유자로 인정받은 일사 김봉룡선생의 작품과 현재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나전칠기 전통을 이어오는 장인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수 있는 [바다의 보석, 나전칠기로 빛나다]의 기획전이 2019년 10월 15일부터 시작되어 12월 22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 <한국 나전칠기의 역사, 천년을 이어온 빛> 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나전칠기 발달의 기반과  표현기법을
* <조개껍질의 기적 자개, 영롱한 바다빛을 품다> 란 주제로 나전칠기의 재료인 칠과 자개, 바다빛의 아름다움을
* <전통의 현대적 계승>이란 주제로 통영의 현대 나전칠기 장인과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바다속 조개껍질이 옻칠과 만나 한국의 독자적인 공예예술품으로 탄생하기까지의 지나온 과정과 바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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