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일 금요일, 우리 학교 학생들은 진로 탐방을 갔다. 자기 진로에 맞춰서 직접 그곳에 가서 체험도 해 보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와 내 친구는 명문대 탐방을 골랐다. 명문대 탐방에서 우리가 가 볼 곳은 서울에 위치한 중앙대와 서울대였다. 새벽 5시까지 학교에 모여 우리는 학교 버스를 타고 열심히 달려 11시에 먼저 중앙대에 도착했다. 중앙대의 홍보대사님께서 와서 우리에게 중앙대에 대해 설명도 해 주시고, 서로 파트를 짜서 곳곳을 돌아다니고 사진도 찍었다. 홍보대사님 중에서 한 명은 연예인 여진구랑 같은 수업을 듣는다고 하셨다. 내가 대학생도 아니고 수업을 같이 듣는 것도 아니지만 너무 설레었다. 두 번째로는 서울대에 갔다. 입구의 ‘샤’모양에서 우리는 단체사진을 찍었다. 서울대에 가서 기념품점에 들러서 서울대 뺏지랑 볼펜, 지우개, 파일 등을 샀다. 내가 생각했던 서울대랑 좀 달라서 놀랬지만, 그래도 ‘서울대는 서울대다’라고 느껴졌다. 왠지 공기부터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도 또 명문대 탐방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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