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배낭 여행 증가

▲ https://pstag.blog.me/220444661040 글 참고자료 사이트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VmU1&articleno=44 사진 참고자료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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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특히 장·노년층인 해외 여행객이 부쩍 늘고 있다. 전체 해외여행 출국자가 약 69% 늘어난 데 비해 51세 이상출국자 수는 100%가 넘게 늘었다.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장·노년층의 건강상태도 예전에 비해 좋아지면서 배낭여행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1989년 1월 1일은 해외여행 전면 자유화된 날이다. 그 이전에는 정부가 외화 유출을 막는다는 이유로 제한적으로 해외여행을 허용했다. 그간 꿈처럼 생각했던 `해외여행`에 대한 욕구가 폭발 한 것이다. 하지만 제도와 법적인 문제로 1980년대에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대부분 출장이나 연수 등을 통해 잠시 여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해외여행 자유화로 배낭여행이 가능해지자 국내 `배낭여행` 1세대가 생겨났다. 배낭여행 경험이 없던 사람들은 주로 `무작정 떠나 보자!`라는 식이었다. 배낭여행 붐을 일으킨 것은 바로 대학들이 이었다. 젊은 나이에 호기심이 많은 데다가 경제성장기에 자라나 해외여행도 낯설지 않게 받아들였다. 그러다 1990년 후반에 들어서면서 배낭여행이 대학생을 넘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퍼졌다. 커져가기만 하던 해외여행이 시장의 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와 함께 급격히 줄어들었다. 2000대 이후 경제가 회복하고 다시 급격히 늘었다. 최근에는 이런 대학생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40대~60대 세대도 급격하게 늘었다. 해외여행을 가면서도 배낭여행의 유행 덕에 해외여행 때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은 40대 44.8%, 50대 25.4%였다. 이후 여행사는 단체 배낭여행 패키지를 만들어서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짜놓은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런 여행 형태는 여행 자료를 검색하고 공부하면서 스케줄짜기 어려운 중·장년층을 겨냥한 것으로 특히 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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