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일까 실패일까

 
 

 2019년 11월 2일 토요일에 광안리, 동백섬, 이기대 해상 일원에서 불꽃 축제가 펼쳐졌다.

 '부산에 가면'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불꽃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연출사, 쁘렌테의 공연과 한.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 등 작년과는 구별되게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해외 초청 불꽃쇼는 오페라의 유령을 컨셉으로 잡아 세련된 불꽃쇼를 연출하였다. 

 한일관계 경색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 적자가 날 것으로 우려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100만여명의 관객이 축제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대만 45%, 일본 35%로 대만 관광객이 급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료 좌석 판매 실적은 목표 대비 약 3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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