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은 중고품을 파는 프랑스의 노천시장에서 유래한 것으로, 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오래 된 물건을 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벼룩시장에 가면 깨끗한 물건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아나바다 운동을 가장 잘 실천하는 곳이 바로 벼룩시장이다. ‘아나바다’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라는 의미이다. 쓰지 않은 물건을 판매함으로써 경제적인 이득을 볼 수도 있고, 필요했던 물건을 싸게 얻을 수도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여 열리는 대규모의 벼룩시장도 있고, 학교나 단체에서 소소하게 열리는 벼룩시장도 있다.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벼룩시장에서 팔아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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