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23회 오륙도 평화축제’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UN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세계 평화특구인 부산 남구에서는 ‘청렴 남구’의 이미지로 “평화가 미래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과 ‘평화의 물결(Peace of Wave)’을 주제로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또한 이 때 많은 인파로 제대로 관람하기 어려웠던 분들을 위하여 11월 10일까지 제10회 평화공원 국화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어 국화향기 가득한 평화공원에서 시민들은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이번 국화축제에는 대국, 초화 등을 비롯한 약 10만 5000여 종의 다양한 국화들로 다양한 포토존과 태극기, 귀여운 동물 토피어리등을 전시하였다.  또한 1952년 당시의 부산 남구 용호동 및 대연동 일대의 여러 희귀한 사진도 같이 전시되어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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