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수험생

오늘 2020년도 수능 시험이 치뤄졌다. 올해는 수능시험이 실시된 이래 가장 적은 수험생인 54만 6000여명이며 시험을 모든 시험을 끝까지 응시하는 수험생은 이 보다 훨씬 적은 50만명이 안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부산은 오늘 기온이 어제 보다 7도 정도 더 낮아 수능 한파가 몰아쳐서 수험생들의 옷차림도 많이 두꺼워졌고 수험장 앞 분위기는 입실 완료 시간 8시 10분을 지키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수험생들은 시험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긴장감과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복통이나 소화불량 또는 두통을 호소하는 수험생이 많은데 때문에 수험생 부모들은 수험당일 도시락등의 문의로 카페나 동호회등을 통해 반찬 문의등의 글을 많이 올리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시험당일 특별한 음식보다는 평소에 잘 먹던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추천한다.

시험장에 반입이 안되는 품목은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MP3등 모든 전자기기, 흑색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제외한 모든 필기구는 절대 반입이 금지된다. 하지만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필요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가능 하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 사이트 참조)

시험시간은 오전 8시40분 국어를 시작으로 오후 5시 40분이면 모든 시험이 마무리 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나더라도 수험표를 버리지 말아야 한다. 시험을 치룬 수험생들을 위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나 외식업체가 많이 있고 심지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업체도 있으니 꼭 확인해서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

모쪼록 오랫동안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온 수험생들의 좋은 결과를 기원해본다.

                                       부산 중앙고등학교(시험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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