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발견된 유골이 화재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의 역사학자들은 발굴된 한쪽 다리 골격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장군인 찰스 에티엔 구딘 (Charles-Etienne Gudin) 으로 생각된다고 발표하였다. 2019년 7월 프랑스와 러시아 고고학자 팀은 모스크바에서 서쪽으로 약 250 마일 떨어진 러시아 도시 스몰렌스크에서 200년 된 유골을 발견했다. 발굴을 주도한 피에르 말리노프스키 (Pierre Malinowski)는 유적을 발굴 한 후 해골의 대퇴골과 치아의 일부를 가방 안에 넣어 모스크바에서 마르세유 (Marseille)까지 비행기로 날아가 DNA를 장군의 어머니, 형제 및 아들의 DNA와 비교했으며 100 % 일치했다고 발표하였다. 구딘은 나폴레옹의 좋은 동료이자 친구였으며 나폴레옹은 1812년 러시아 행군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폴레옹은 그의 사망을 매우 안타까워했다고 전해진다. 프랑스는 남은 유골을 프랑스로 이송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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