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시립합창단 110회 정기연주회로 세계 3대 오라토리오 Highlights가 열렸다.

창단 26주년을 맞은 울산시립합창단은 자연과 인간의 삶, 종교, 철학 등 다양한 테마를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꿈과 사랑이 가득 찬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창단되어 지역 문화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세계 3대 오라토리오는 작품들의 내용적 년대 순서로 프란츠 하이든의 ‘천지창조’, 펠릭스 멘델스존의 ‘엘리야’, 프리드리히 헨델의 ‘메시야’ 순으로 스토리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연주는 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았으며 소프라노 김방술, 메조소프라노 손혜은, 테너 전병호 그리고 바리톤 박대용 교수가 협연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