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수험생들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선도보호활동에 나선다'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신분증 부정사용 등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한다. 해방감에 장난으로 타인 주민등록증을 사용해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구입하다 적발될 경우 법규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 청소년 출입이 제한되는 업소는 출입제한 표시와 더불어 신분증을 확인해야 하며 PC방·오락실·노래방 등은 출입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경찰은 지자체와 교육청, NGO 단체들과 합동으로 유흥가 밀집지역, 무인오락실, 주점 등 청소년 탈선과 비행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벌일 방침이다. 청소년의 일탈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그에 대한 정부의 대응도 강해지고 있다. 일탈이라는 행위가 창의성을 발휘하고 긴장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배웠지만 이러한 일탈이 지속되면 행위자의 사회 부적응을 유발하고 더 나아가 사회 질서 유지가 곤란해지면서 사회 불안을 초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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