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만들기를 통해 본 사회적 기업

 
 

'제 3세계 어린이를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에 다녀왔다. 열심히 비누를 만들면서 비누만드는 법을 알려주시는 강사님께서 이렇게 만든 비누를 한 사회적 기업에 기부하고 이 비누들을 팔아 그 사회적 기업은 제 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곳에 사용한다고 하셨다. 사실 사회적 기업이라는 곳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떤 것을 하는 곳인지 나 조차도 잘 모르고 있었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수익을 창출하는 영리·비영리 조직이다. 수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있으며 이들은 수익들을 모두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 또한 제 3세계 어린이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고 이러한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세계시민으로서 누구나 도울 수 있는 시대다. 우리도 이제 우리 이웃들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들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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