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사하구 청소년 영어 SPEECH 대회를 다녀오고

 
 

 11월 16일 사하구청에서는 제 9회 사하구 청소년 영어 SPEECH 대회 예선을 개최하였다. 총 7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모여 모두가 보는 무대 앞에서 자신의 영어실력과 끼를 뽐내었다. 심사위원은 원어민 두 분과 교수님 두 분 총 네분이서 심사를 진행하셨고, 발음, 내영, 시선에 따라 점수가 달라졌다. 심사위원 중 교수님 한 분이 작년보다 실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칭찬 해주셨고 학생들의 실력이 내가 보기에도 향상된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몇몇 학생들은 소리가 작고 자신감이 떨어져 대본도 못 외웠지만, 몇몇은 정말 외국인이 대화하는 것처럼 말했고, 재미있는 동작들을 중간중간에 집어넣어 듣는 우리와 심사위원님들이 지루하지 않게 해주었다. 예선에서는 총 20명만 뽑아 본선에 진출하게 되고 본선에서 최우수상은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으로 총 9명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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