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Busan 2019

대한민국 최대의 의료기기 지역특화 전문전시회 ‘KIMES Busan 2019’가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개최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재활복지의료기기 공동관이 구성되어 관람과 체험이 다소 편리했다.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은 기존 복지용구 및 의료기기 제품을 대상으로 시스템 기반의 실증 환경에서 사용자의 신체 활동 및 인지 정도를 데이터화해 제품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4차 산업 기반의 기술 서비스 융합 사업을 조금이나마 체험 할 수 있었다. 동작분석 시스템은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은지 사용성 평가를 하며, 시선 추적 장비는 제품 사용 시 사용자의 시선을 추적 및 제품 관찰 패턴을 분석하여 실제적으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글자의 크기, 글자 색, 제품디자인 등의 시선이 머무는 결과값을 보여주고, 체압분석 시스템은 욕창예방 방석, 욕창용 매트리스로 방석위 매트에 앉으면 체압분포가 나와 욕창을 방지하기 위해서 제품이 잘 실현되는지 테스트할 수 있었다. 고령친화제품들의 등장과 실제 효과를 측정하여 데이터를 모으기도 하였으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의료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의 등장은 새로운 개념의 의료서비가 생각보다 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