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는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볼을 잡아 엄청난 스피드로 번리 선수 6명을 따돌린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질주한 거리는 70m를 훌쩍 넘는거리로 '원더골'이었다. 이 날 토트넘은 번리에게 5-0 대승을 거두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손나우두라 부르며 레전드인 호나우두에 손흥민을 비교하였다. 이번 시즌 10골 9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쌓았으며 이번 골로 인해 4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승현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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