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독도 해역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집중 수색이 사고 발생 39일째인 어제 (12월 8일)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실시한 주간 수색을 끝으로 집중 수색을 마무리했다. 이 헬기에는 소방항공대원 5명과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선원 A씨와 다른 선원 B씨를 합해 총 7명이 타고있었고 그중 이종후 부기장, 서정용 항공장비검사관, 박단비 구급대원, 선원A씨 등 4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기상악화와 수중수색의 지연 등으로 나머지 실종자 3명은 끝내 발견하지못했다. 범정부지원단은 해군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집중 수색은 끝났지만, 해경이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 수색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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