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유전자와 중금속

 
 

<13회- 알아두면 쓸모있는 의학상식>

알츠하이머 유전자와 중금속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초기에는 최근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능력이나 판단력등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 경직, 보행이상등의 신경학적 장애, 대소변 실금, 감염, 욕창등 신체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APOE4'유전자는 알츠하이머병 발병을 높이는 대표적인 유전자형이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쥐실험으로, 이 'APOE4'유전자와 카드뮴 간 상호작용이 인지장애를 가속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카드뮴은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구리, 납, 아연 생산 과정에서 추출되며, 조개류, 일부 잎이 많은 녹색채소 또는 곡물 등에도 들어 있으며 담배연기와 오염된 공기에도 들어 있을 수 있다. 연구진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통한 카드뮴 노출은 인지능력에 해로운 영향을 줄 뿐 아니라 'APOE4'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말하고 있다.

 

출처 - 독극물 과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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