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 2019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다

▲ <겨울왕국 2 포스터>
▲ <겨울왕국 2 포스터>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얼음의 여왕 '겨울왕국 2'가 11월 21일 드디어 국내 개봉했다. 겨울왕국 시즌1으로부터 6년동안 준비한 이번 시즌2는 1에서는 왕국의 평화를 찾아가는 내용이었다면, 2에선 동생 안나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 엘사의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국에 있는 어린이들과 어린이 같은 어른 '어른이'들이 대거 영화관에 나타났다.

     지난 시즌 전 세계를 'Let it Go'로 물들였다면 이번에는 영화 주제가인  'In to the Unknown' 으로 세계를 홀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SNS상에서 겨울왕국 2 개봉으로 인해 대한민국 엄마들의 걱정거리가 하나다 더 늘었다는 글과 사진이 화제가 되고있다. 바로 주인공 엘사의 드레스가 바뀐 것이다. 6년동안 엘사의 시즌1 드레스로 아이들의 파티를 즐겼다면 이번엔 확 바뀐 드레스와 내복 같은 느낌의 상.하의를 새로 사야한다는 부담감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개봉 3주 차에 천만 관객수를 돌파하면서, 최초로 쌍천만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앞으로도 월트디즈니사가 좋은 영화를 만들어 낼 거라는 기대를 해본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