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렁한 관중석(출처 네이버)
▲ 썰렁한 관중석(출처 네이버)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 컵)이 부산에서 열렸다. 남자 경기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이 참여했고 여자 경기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이 적어 국제대회 유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당 평균 3500명 정도에 그치고 있는데 더욱 큰 문제는 개최국 한국의 경기마저 관중석이 썰렁하다는 점이다. 벤투를 필두로 한 남자 대표팀은 1070명으로 전날 열린 여자부 경기(1500명)보다도 적은 수였다. 프리미엄석은 무려 9만원 일반석은 2만~5만원으로 책정되었는데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유럽파들이 빠진 대회에서 너무 높은 가격이다. 17일과 18일 열리는 여자 남자 한일전을 어떨까?

대한민국 대표팀의 우승과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흥행참패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못하도록 해결책을 마련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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