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 내부 전경
▲ 박물관 내부 전경
▲ 커피 추출 기구들
▲ 커피 추출 기구들
▲ 전시 된 커피밀 중에는 1,2차 대전때 독일 병사들이 사용한 것도 볼수 있다.
▲ 전시 된 커피밀 중에는 1,2차 대전때 독일 병사들이 사용한 것도 볼수 있다.
▲ 각종 그라인더가 전시 되어 있다.
▲ 각종 그라인더가 전시 되어 있다.

 부산 전포동에는 여러 까페들이 즐비해 있는 '전포 까페 거리'가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부산커피박물관'이 있다.

 부산커피박물관에는 로스터기, 그라인더, 추출기, 커피 잔 등 커피 한 잔이 내려지기까지 거치게 되는 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 또한,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화해온 커피의 제조 과정과 커피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커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 부산커피박물관에는 커피의 역사를 담은 전시관인만큼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가구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 박물관 운영자는 처음에는 골동품에 관심이 많아서 수집을 시작했다고 하며 경매를 통해 구입한 물건도 많으며 현재도 여전히 수집중이라고 한다. 운영자의 설명에 따르면 전시된 물건들은 지금도 모두 사용 가능한 물건이라고 한다.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임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의니 누구나 편하게 방문 할 수 있다.

커피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가면 양옆으로 각종 까페들이 줄을 서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커피에 관심이 많거나, 시간이 많은 상태로 전포 까페 거리에 방문한다면 이곳 부산커피박물관을 꼭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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