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1일 토요일에 복지티비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포럼이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열렸다. 이날에는 광도한의원 강병령 원장과 김치용 동의대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두 분 다 각각 선천적 소아마비와 다리를 저는 장애가 있지만 그래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원하는 것을 이루려 악착같이 노력하셨다고 한다. 특히 한의대 합격후 원칙상 불합격 통보가 왔을때, 부모님의 강력한 항의와 지지가 어렵게 입학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우선 합격과정에서 본인의 구술 및 요구하는 학습능력이 있음을 보여주었겠지만. 졸업 후 막상 내가 원하던 만큼의 역량이나 환경이 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나아가야함을 느꼈다. 이루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연구하다보면 어느새인가 다다를 수 있다고.

이 외에 복지티비 청소년 기자단 활동 선배들의 얘기도 들을 수 있어, 꾸준함이 나의 열정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평범해보이더라도 막 쉽지 않은 것들. 약속하면서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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