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토요일 부경대 대학극장에서 광도한의원 대표원장이자 한의학박사인 강병령님께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강연해주셨다. 2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장애를 가지게 되었는데 스스로 생각을 말로 잘 전달하는 등 자신에게 변화를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하셨다. 한의원에서 많은 환자들을 돌보면서 많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무료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에너지가 나오는데 그건 힘들고 어려운 경험을 통해 얻어진 귀한 자산이라고 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과 바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물어야 하고 장애인들도 도움을 받는 존재만이 아닌 서로 돕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을 먼저 배려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 가부할 줄 아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해주면서 꿈은 이루어진다는 희망과 따뜻한 말을 전해줬다.
 다음 강연으로 김치용 동아대 교수께서 장애를 딛고 대학교수가 되기까지의 꿈과 희망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청소년 기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시고, 우리의 삶에 4차 산업혁명으로 모든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등의 장점들을 언급하셨다. 좋은 강연과 선배와의 대화를 끝으로 이번 해의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포럼을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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