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제공
▲ 기상청 제공

30일 0시 32분 8초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56도, 동경 128.9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이다. 기상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하는 요령을 전달했다. 기상청은 여진이 발생할 것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 지역 피해 신고는 없었으나 다시 한번 부산 경남 일대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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