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이 폭발한다는 극적인 소재로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명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백두산'이 화제다. 하정우, 이병헌, 마동석, 수지등 이름만 들어도 이 영화의 흥행이 짐작이 가는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제작비만 260억으로 대형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이 영화의 시작은 '한반도 비핵화'로 인한 북한의 핵을 미국이 수거해 가려는것으로 시작해서, 북한에서 핵탄두를 가져다가 백두산 폭발을 막으려는 시도 가운데서는 미군이 개입하여 작전을 저지하려 한다. 사드배치, 주한미군 주둔비용 지불, 연합국 전쟁참여 등 한미연합 체계에서 여러말들인 나오고 있는 지금의 우리나라에서 이영화를 민감하게 볼 수도 있는것 같다.

그러나 영화를 너무 민감하게만 보지말고,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가운데에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감동을 주어 재난을 극복하는 가족애를 결합한 영화로 바라본다면 꽤 준수하게 뽑아낸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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