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사용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지난 11월 19일, GS 리테일과 GS 칼텍스가 전동킥보드 공유 기업 'Lime'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GS 칼텍스 주유소를 전동킥보드의 충전 네트워크로 삼아 면허 소유자는 해당 킥보드를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길거리를 보면 흔하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안전과 관련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헬멧과 같은 보호 장비 없이 고속도로나 인근 도로를 달리는 사용자들이 허다하며, 이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목적지를 설정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이긴 하나, 새로운 방식의 이동 교통 수단으로서 기능하는 만큼 안전과 관련한 철저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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