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의 아품을 딛고 통일을 희망하는 역사의 현장

 
 
 
 
 
 

6.25 한국전쟁 중에 늘어난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1951년 부터 거제도에 포로수용소가 설치 되었고 최대 17만 3천명의 포로가 수용되었으나 1953년 휴전협정으로 수용소는 폐쇄되었다. 이후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 99호로 지정, 보호되고 지금은 일부 잔존 건물과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으로 다시 태어나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되었다.

아울러 최근 '스윙키즈'라는 영화는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의 시대상을 완벽히 구현함과 동시에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펼쳐지는 스윙키즈 댄스단의 흥과 감동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실제 거제 포로수용소에 와 있는듯한 생생함을 체험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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