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0일, 아트 크루 <스튜디오 콘크리트> 소속 아티스트 권철화의 개인전 <TANGO>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시스템 옴므와 수트 콜라보 작업을 한 적이 있는 아티스트라 개인전을 보러 갔다. 그의 작품은 탱고처럼 단순하고 강렬해서 두 세번 보기에도 좋았다. 

 

스튜디오 콘크리트 건물은 조금 후미진 곳에 있고 2층이나 옥상은 계단으로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편하게 관람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평등하게 문화를 향유할 날이 한국에도 빨리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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