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청사포는 해운대 12경에 포함된 관광지 이다. 청사포에는 징검다리처럼 생긴 다섯 개의 암초 다릿돌이 있고, 그것을 바라보는 ‘다릿돌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는 2017년에 완공된 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전망대는 높이 20 m, 길이 72.5 m의 유선형으로 푸른 용을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전망대를 따라 이어지는 투명 바닥을 걷다 보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에서 송정까지 이어져 있는 길을 걷다보면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는 철길과 멋진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20년 경자년을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서 맞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