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우크라이나

▲ 격추된 항공기의 잔해
▲ 격추된 항공기의 잔해

지난 8일 이란 상공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는 이란 군이 실수로 발사한 미사일에 격추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란 군합동참모본부는  낸 성명에서 "사고기는 테헤란 외곽의 민감한 군사 지역 상공을 통과하고 있었다"라며 "미국의 모험주의가 일으킨 위기 상황에서 이를 적기로 오인한 사람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격추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란군은 이어 "사고 당시 우리 군은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했다"라며 "오인 발사의 책임자는 반드시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습니다.

이번 사건과 같이 무고한 시민들이 안타깝게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세계 각국은 더욱 더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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