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근 아나운서가 8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죽음과 함께 또 한 번 가족사가 관심을 받고 있다.

임택근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사인은 심장 질환과 폐렴 등의 노환이다. 고인은 편하게 세상을 떠났지만 유언을 남기지는 않았다고 알려졌다.

임재범은 방송에서 아버지로 인해 상처 받은 어린 시절과 이복 동생인 손지창과의 재회 등에 대해 털어놨다. 임재범은 "(어린시절)외아들인줄로 알고 자랐다"며 "다 커서 손지창이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너무나 괴롭고 힘들었다. 상처가 너무 깊었는데 손지창은 아직도 괴로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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