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남자의 선택

 
 

  헤어스타일, 매끈한 피부, 호르몬 향수 등 남자를 한층 더 젠틀하고 신사다운 느낌으로 만들어주는 몇가지 요소들이 있다. 그중 남자라면 살면서 한번쯤은 입어보고 흔히 "수트핏", "정장빨"이라 불리우는 '맞춤 정장'에 대해 간단히 상식적인 부분을 알아보자. 정장을 제작하는 직업을 "테일러"라고 하며, 정장이나 턱시도는 보통 공식적인 자리나 결혼식같은 곳에 갈때 입는다.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면서 한편으로는 예의를 갖추기도 하며, 멋을 내기위함이기도 하다. 입기만 해도 이탈리아 밀라노 모델 에이전시에 참가한듯 한 느낌이 나기도 하고 그냥 걷기만 해도 보이지않는 아우라가 뿜어져나와 주변사람들의 주목을 한번에 받는 기분이 들기도 하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신만의 맞춤 정장을 입는 것이 좋다.
  우선 원단, 디자인 등 테일러 샵에 따라 가격은 40~100이나 15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적당한 곳을 찾자면 프렌차이즈 맞춤정장집이나, 서울역 아울렛에 레노마 지오송지오 등이 좋다. 정장을 맞출때 중요한건 내 몸의 특징을 잘 알고있는 것이다. 하체가 더 긴지 상체가 더 긴지 등 테일러는 고객의 몸 특징에 대해 아는것이 없다. 스스로가 어필을 해야한다는 의미이다. 그렇기에 하나하나 콕콕 집어줄 지인과 같이가면 좋다. 또한 자신의 스타일을 정하고 가는것이 도움이 될텐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수트 사진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2~3장정도 들고 가서 테일러와 30분에서 길게는 몇시간 정도 상담을 하며 수트에 대해 정보도 듣고 "가봉"이란 것을 해보며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맞춰졌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현명한 선택을 하는것도 중요하다.
  수트를 입고 모델느낌을 내려고 했는데 부장님핏이 나오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운동을 통해 배에 빨판을 장착하거나 갑빠를 입고가는 것이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될수 있다.
  젠틀해지고 싶나? 자신감을 얻고 싶나? 그렇다면 지금 당장 ""수트""를 입어라. 그럼 넌 또다른 너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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