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를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부문별
최종후보를 발표했다. 한국영화 기생충은 최고의 영예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
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 등 6개부문의 후보로 선정되었다.
101년 한국 영화 역사상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기생충이 최초의 기록이다.
감독상 후보로 지정된 봉준호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쿠엔틴 타란티노 등
세계적인 명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아카데미 수상작은 감독과 배우 제작자등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회원 8천여명의
투표로 선정되고,시상식은 다음달 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최민준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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