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아름다워 (출처: 네이버 이미지 사진)
▲ 인생은 아름다워 (출처: 네이버 이미지 사진)

 1999년 3월 6일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네이버 무비 평점 9.4로 상위 평점과 수많은 호평을 받은 영화라 2016년 4월 13일 재개봉도 하였다. 제목처럼 아름답게 펼쳐지던 이야기들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분위기로 바뀐다.

 줄거리는 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시작된다.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약혼자가 있던 그녀를 사로잡은 ‘귀도’는 ‘도라’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분신과도 같은 아들 ‘조수아’를 얻는다. ‘조수아’의 다섯 살 생일, 갑작스레 들이닥친 군인들은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 행 기차에 실어버리고, 소식을 들은 ‘도라’ 역시 기차에 따라 오른다. ‘귀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을 단체게임이라 속이고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는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불안한 하루하루가 지나 어느덧 전쟁이 끝났다는 말을 들은 ‘귀도’는 마지막으로 ‘조수아’를 창고에 숨겨둔 채 아내를 찾아 나서게 되는 이야기다.

 감독은 귀도 역을 맡은 로베르토 베니니로서 남주도 하며 열일을 해냈는데, 이 작품이 개봉하고, 많은 시상식에 후보로 이름을 날린다. 그리고 수상도 많이 하며 명작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강호동도 이 영화가 인생 영화라고 밝힌 바가 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수용소의 비참함을 다소 무겁게 느껴지지 않게 해서 누구나 잘 받아들일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연출도 깔끔하게 해내서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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