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치] 포스터. (출처: 크롬)
▲ [서치] 포스터. (출처: 크롬)

 2018년 8월 29일 개봉한 영화[서치]. 벌써 1년 3개월이나 흐른 지금까지도 '새로운 연출의 스릴러' 라는 명성을 얻으며 기억되고 있다. 이러한 영화 [서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보자.

 첫 번째, 감독 아니쉬 차간티의 전직이다. 이 신인 감독 아니쉬 차간티는 전직 구글 직원이었다. 그는 유튜브에 공개한 구글 글라스 홍보 영상을 맡았는데, 이 영상이 24시간 만에 100만 뷰를 달성하며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에 스카우트 되었다. 그는 2년간 구글의 광고를 제작했고, 전세계 5명의 젊은 창작가에게 수여하는 상까지 받았다. [서치]는 영화 감독으로서의 데뷔작이다.

 두 번째, 촬영 기간이다. 촬영 기간이 단 13일이라는 놀라운 사실이다. 거의 집을 무대로 하며 야외 촬영을 하더라도 딸의 수색 경로, 교회, 동생의 집이며 짧게 나온다. 그렇지만 편집은 약 2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왜냐하면 각종 사이트, 채팅창, 뉴스 클립 등을 대부분 실제 브라우저가 아닌 포토샵으로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포토샵의 결과물을 하나의 방 안에서 5명의 제작진이 2대의 맥 컴퓨터로 해낸 것이다. 

 세 번째, 엄마 '파멜라 킴' 역을 맡은 배우 사라 손의 과거이다. 사라 손은 앞 부분에 잠시 나오며 엄마의 죽음을 연기한다. 사실 그녀는 한국의 걸그룹 멤버였다. 걸그룹 이름은 '에스블러쉬' 인데, 손담비, 가희 등의 가수들이 있던 댄스 그룹이었다. 하지만 해체하며 배우로 전향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과 드라마 [센스8] 등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아간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ine_play&logNo=22135284866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줄거리는 목요일 저녁, 딸 마고에게 걸려온 부재중전화 3통 아빠 데이빗은 그 후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이 실종됐음을 알게된다. 경찰의 조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된 날 밤 마고가 향하던 곳이 밝혀지며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상상조차하지 못한 딸의 진실이 펼쳐지는데… 이다. (출처 : 네이버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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