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의 극장골에 힘입어

 
 

한국시간 1월 22일 오후 7시 15분에 태국에서 2020 AFC U23 챔피언십 8강전 한국 대 요르단 경기가 펼쳐졌다.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한국의 압승이 예상되었던 것처럼, 전반 15분 조규성의 선취골로 한국이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요르단에 동점골을 내주고, 경기가 연장전까지 갈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이동경이 상대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자신이 직접 골로 연결시키며 극장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한국은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어야만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