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 확진환자 발생 초비상

 
 

 중국 후베이성에서 처음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걸리는 ‘우한 폐렴’에 의한 사망자가 4번째로 발생하고 지역도 우한 경계를 벗어나 수도 베이징과 광둥성, 상하이 등 중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당국이 공개한 중국전역의 환자 수는 총 218명에 달한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둔 시기여서 중국 보건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환자가 처음 발생하면서 국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중국에서 수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되어 국내에도 감염자가 입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한적이지만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고 알려진 만큼 감염자에 의한 확산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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