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중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확산되는 모양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12월 말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과 인간 모두 감염될 수 있는 RNA바이러스로,감염되면 온 몸에 퍼진다.
이런 상황에서 몸은 스스로 방어할 수 없고, 의료진은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치료할 수 없다. 다만,몸이 알아서 항체를 만들 때까지 시간을 끌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된 대부분의 환자는 화난 수산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야생동물에 노출됐다. 화난 수산시장에는 가금류,뱀,박쥐 및 기타
야생동물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정부는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4명으로 증가하면서 감염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이동동선을 따라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민준 청소년 기자
happyseo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