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에 늘어난 전쟁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해 1951년부터 거제도 고현,수월지구를 중심으로  포로수용소가 설치되었고 인민군포로 15만명과 중국군 포로 2만명울 포함해 최대 17만 3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고 이중 300여명은 여자 포로였다. 휴전회담중에 전쟁포로 문제에서 난항을 겪게되는데 반공포로와 친공포로간의 유혈살상이 그중 한개의 큰 문제였다. 그런데 1953년 6월 18일 한국정부의 일방적인 반공포로 석방을 계기로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을 통해 전쟁이 끝나고 수용소는 폐쇄되었다. 1983년  12월 20일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보호 되고있으며 지금은 일부 잔존 건물과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막사,사진,의복 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이 운영되고있다.  이 곳에가서 6.25전쟁의 아픔을 느껴보면 좋겠다. 또한 스윙키즈라는 영화도 같이 본다면 포로들의  생활을 조금은 더 가깝게 다가갈수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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