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까지 민관기관 대상 신청접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0년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을 함께 할 민간기관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고용영역 확대를 위해 민간기관이 장애인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거나,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를 보급·확산하는 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 고요한 택시운전원, 시각장애인 안전안마사, 발달장애인 클린 마스터, 정신장애인 카페관리사 등 5개 직무가 새롭게 개발됐다.

또한 발달장애인 산림지원가, 뇌병변장애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강사 등의 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과가 있었다.

2020년 사업 모집기간은 26일~다음달 10일까지며, 신청기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오는 11월 말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누리집(www.kead.or.kr) 또는 고용개발원 직업영역개발팀(031-728-7102~7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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