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왼쪽)과 지역사랑 5% UP 캠페인(오른쪽).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왼쪽)과 지역사랑 5% UP 캠페인(오른쪽).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5% UP’캠페인과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의 위축과 지역사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추진된다.

지역사랑 5% UP 캠페인은 급여의 5% 이상을 해당 지역의 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다.

경북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시작한 이 캠페인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를 비롯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시민의 자율적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은 꼭 필요한 사람들이 공적 마스크를 우선 구매 또는 지원받을 수 있도록 양보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부터 서울시 관내 주요 거점역과 주민 유동성이 높은 동 주민센터에서 개인이 보유한 마스크를 기부하고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소독제를 교환 받는 형태의 활동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각 지역자원봉사센터의 자발적인 동참을 시작으로 지역의 공공기관, 기업,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권석필 회장은 “캠페인이 확산돼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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