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된 반려견
▲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된 반려견

홍콩 당국은 코로나 19확진자가 키우던 셰퍼드가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이 반려견의 주인은 프랑스, 영국을 여행한후 지난 6일 입국했으며,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해당 반려견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면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반려견의 경우, 초기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일부 사람들은 반려견의 입이나 코에 바이러스가 묻은 것이라고 지적했으나 결국 집으로 돌아가 2일 후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확진자의 반려동물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19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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