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효과

나비 효과에 관련된 에드워드 노턴 로렌즈의 말이 있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대기에 영향을 주고, 시간이 지나 증폭되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는가? 이는 미세한 변화 또는 사소한 행위가 발단이 되어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8년에는 주식 현상인 스노볼에서 착안해 나비 효과를 스노우볼로 부르기도 한다. 나비와 태풍이 눈덩이와 눈사태로 바뀐 것이며 의미는 같다. 하지만, 스노볼은 실제로 규모가 커지는 인과관계에 해당하지만, 나비 효과는 규모가 커지는 것이 아닌 오차범위가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나비 효과는 정확한 미래 예측의 어려움이라고 의미를 지을 수 있다. 나비 효과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크게 작용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청난 변수가 작용하게 된다. 약 3억분의 1 확률의 태어날 확률을 제외하고도 여러 경우를 수치적으로 따져보면, 기하급수적으로 변수가 늘어나게 되는데, 왜 우리들 개개인이 소중한지를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