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시간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지원… 낮 시간 활동지원 꾸러미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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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는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사업’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 특별모금 배분사업으로 1억 원을 지원받아 마련됐으며, 가족돌봄자의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낮 시간 동안 발달장애인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 코로나19로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 장애인이용시설이 임시 휴관하면서 발달장애인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울산발달센터는 울산 내 8개 활동지원기관과 협력해 오는 26일~다음달 10일까지 1일 3시간의 활동지원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방과후서비스 이용자에게는 휴관 기간 동안 가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낮 활동지원 꾸러미를 100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울산발달센터 김민경 센터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제일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재적소에 제공한다는 원칙에 따라, 지원받은 성금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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