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 국부펀드의 핵심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사진-게티이미지
▲ 사우디 국부펀드의 핵심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사진-게티이미지

한국에는 최근 기성용 선수가 뛰었었던 구단으로 잘 알려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뉴캐슬 인수에 근접했다고 전하였다. 또 추가로 프리미어리그가 소유권 변경을 승인할 때 지불해야할 계약금 지급까지 마쳤다.

PIF가 뉴캐슬을 인수하게 되면 프리미어리그 구단주 재력 순위 1위가 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극심한 지각변동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PIF의 총 자산규모는 3200억 파운드(한화 약 484조)로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 잘 알려진 만수르의 자산인 35조4000억원의 10배 이상에 달한다.

그동안 뉴캐슬은 마이클 애슐리의 짠 운영으로 인해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있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완벽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팬들 및 전세계의 팬들은 부자 구단주가 나타나면서 대대적 선수단 개편 및 보강 작업의 기대감을 나타내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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