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복지대학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창작 및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을 전국적으로 확충하여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민 누구나 자신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한국복지대학교는 평택시와 경기남부권역의 초·중·고 학생 및 지역 산업체,  지역 주민들에게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복지대학교 이상진 총장은 “대학·지자체·산업체·소외계층 지원기관 등이 협력하는 산·학·관  거버넌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발전, 현장실습, 취·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PM을 맡은 임진이 메이커교육센터장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기반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자유롭게 창작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할 포부를 밝히며, 디자인씽킹, 인공지능 활용교육, 코딩교육, 톨페인팅 등 메이커 기본교육과 유니버설 디자인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신체보조기구 개발 프로그램, 3D 프린터를 활용한 피규어 제작과 창업기업의 디자인 및 목업 제작 지원 등 4차 산업시대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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